지나친 피부관리가 민감성 피부 만든다?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나면 황사가 자주 발생합니다.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피부 청결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피부 청결을 위한 관리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외 심한 온도 차이에 노출되는 경우 평소와 다른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가 민감해지는것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데
예를들어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방법으로
피부관리를 하거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얼굴이 민감해집니다.
특히 봄 환절기처럼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피부청결을 위해 세안을 자주하거나 세안제를 과다 사용하고
각질을 자주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피부장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벗겨지면서 피부장벽이 손상됩니다.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당기고 가렵거나
온도변화,습도변화에 피부가 달아오르고 각질이 생기거나
환절기나 꽃가루에 노출되었을 때 가렴움증, 따가움증이 생기고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되더라도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들을 피하고
급격한 온도차이나 강한 자외선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되도록 파라벤, 동물성 원료, 합성 착색료, 알코올
인공색소, 페녹시 에탄올, 아크릴아마이드, 광물성 오일,타르 색소, 벤조페논
등이 첨가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리한 각질 제거는 금물입니다.
각질세포는 여러 겹 겹쳐져 피부에 방벽과 같은 역할을 하며
각질층을 붙잡고 있는 지질막은 피부 전체에
일종의 기름막을 형성해서 외부 유해 물질을 차단합니다.
각질세포는 30일을 주기로 교체 되며
지질막도 수시로 보충되곤 합니다.
그러나 재생된는 속도보다 떨어져 나가는 속도가 빠르면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이 틈을 통해
피부 자극 물질이나 미생물 등이 유입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한 각질제거는 피하고 충분한 수분보충을 통해
각질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하는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부섭취를 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하루 7~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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