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퇴치에 도움되는 채소들
한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뇌에 염증을 가진 비율이 30%가량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아무 신체적 문제가 없어도
염증이 우울증 증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버섯은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인데요.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며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하는 프로바이오틱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장에 있는 신경세포는 정신을
온전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니 80~90%를 생산하기 때문에
장내 건강상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토마토는 우울증을 퇴치하는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 약 3분의1에게서 엽산 결핍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의 과잉을 막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의 생산을 제한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또 알파리포산은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양파를 비롯해 파, 마늘 등의 파속 식물은 몇가지 암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을 자주 먹으면 소화관 계통의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이런 채소들은 또한 항염증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화관과 뇌사이의 연관성을 안다면 왜 장과 관련된 암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녹색잎채소, 호두, 아보카도,
베리류, 콩류,씨앗류,사과 등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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