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무시하다간 큰코 다칩니다.

선크림 무시하다간 큰코 다칩니다.

7월과 8월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할 시기라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홍조나 색소침착, 광노화, 광과민질환, 알레르치 접촉피부염 등

피부 질환이 유발되기가 쉽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피지와 땀분비가 증가하고,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으로

피부속 수분이 줄어들면서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자외선은 비타민D를 합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정시간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받으면 각질형성세포가 활성화 되거나

랑게르한스 세포가 손상돼 일광화상 증상, 면역력 감소,

심하면 광노화 및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정오를 기준으로 2~3시간 전에 가장 강력하므로

여름철에는 그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귀가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해서 피부온도를 낮춰주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입니다.

외출 전 20~30분 전에 바르도록 하며 2~3시간이 지나면

다시한번 발라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질환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다크서클 등

색소침착과 광노화가 있습니다.

기미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외선, 임신, 페경 등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근 깨는 자외선 과다노출로 피부속 멜라닌색소가

갈색의 색소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생기게 됩니다.

주근깨는 다른 색소성 질환에 비해 유전적 영향이 크며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많이 생기고 피부가 흰 사람에게 많이 생깁니다.

요즘은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홍조는 건조하고 발진이 나며 심하면 가렵고 따가운 질환으로

자외선을 쬐면 심해집니다.

따라서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