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다리 저리고 걷기 힘들면 이것 체크
가끔 발목부터 허벅지 또는 허리까지 감각 이상이 생기고
다리가 저리며 걷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의심해보아야 할 증상이 바로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의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신경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중년 여성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중년여성의 경우 뼈의 골밀도도 낮고 남성에 비해 근육이나 인대의 양이 적고
폐경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척추의 퇴행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척추의 퇴행이 시작 되면서 디스크에 있는 수핵이 노화돼 딱딱해지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이로 인해 척추를 구성하는 관절이나 인대도 두꺼워 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척추가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적으로 누르면서 혈류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허리통증이 생기면 보통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만 허리를 뒤쪽으로 구부리거나
오래 걸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질환 모두 디스크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척추 퇴행이
주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강화 운동을 통해
척추 퇴행을 막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게 되고,
발목부터 종아리,무릎, 허벅지, 엉덩이 등을 따라 넓은 범위에 걸쳐
반복이 사라지거나 저리는 감각 이상이 생깁니다.
더 심할 경우 괄약근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특히
평상시 생활 중 척추에 무리가 가는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허리를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을 피하고 척추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 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우유나 시금치 등을 통해
칼슘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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