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고혈압, 당뇨 환자 위협해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은
만성 위염과 관절염 등 다른 질환을 함께 가진
복합 질환자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생활습관병 실태와 대응 방안'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95%가, 당뇨 환자의 97%가 다른 질환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합 질병 중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추가적으로 앓는 질환 중
가장 많은 복합 질환은 만성위염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인슐린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당뇨약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뇨약은 잘못 복용 할 경우 위 점막을 훼손해
위염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만성위염을 방치하면 위 표면만 손상되는
표재성 위염에서 위 점막이 얇아져 위산분비가
잘 안되면 위축성 위염에 걸릴 수 있고
위가 붓는 비후성 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빠지면 위 세포의 형태와 기능이 장 세포처럼
바뀌어 소화액이 나오지 않는 장상피화생이 생깁니다.
위염은 생활 중 작은 것만 바꾸어도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먼저 고혈압으로 인해 복용하는 아스피린, 항응고제나 당뇨약은
임의로 사서 먹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위장 점막 보호제 등과 함께 처방 받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도 위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담배 연기는 위에 들어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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