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증 겨울 스트레스의 주범!

피부건조증 겨울 스트레스의 주범!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공기와 찬바람이 그 원인인데요

피부 각질과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겨울 스트레스를 만들어 냅니다.

흔히 피부건조증은 때수건으로 때를 빡박밀거나

단순히 보습제만을 발라 해결하려고 하지만

피부건조증을 완화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피부건조증에 대해서 알려보도록 하죠. 

피부건조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피부 겉면을 둘러싼 각질층이 수분을 보호해주고

외부 자극을 막아 피부를 지켜주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피부건조증이 생기면 피부가 가렵고 따갑기도 하며

팔, 다리, 옆구리 등에 각질과 함께 미세한 피부균열이 일어납니다.

실내 난방이나 건조한 공기로 습도가 낮아져서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고

수분 손실이 커져 피부건조증이 더 잘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건조증을 방치하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돼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계속 긁으면 피부가 갈라지고

진물이 나거나 건성 습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될 확률도 큽니다.

또한 얼굴 피부건조증이 지속될 경우

피부가 칙칙해지고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이 악화됩니다. 

피부건조증에 걸렸다면 일단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생활습관이 절실합니다.

특히나 뜨거운 물에 담그는 습관은 피하고 각질이 일어났을 때

때를 미는 행동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내 습도를 높이고 난방을 자제하며

충분히 목욕을 한 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