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증상 그리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대장암의 증상 그리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육류를 자주 먹다 보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이 대장암인데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대장암 초기단계에서는 대개 증상이 없고 오른쪽 대장에 생기면

설사가 늘어나고 복통, 빈혈,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출혈이 장기간 지속되면 빈혈증상도 심해지고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왼쪽에 생기는 대장암은 배변습관의 변화가 이어지면서

점액변,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좌측대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장내강이 좁아지는데

장폐색이 생길 수 있어서 복부팽만감, 변비 등이 심해집니다.

직장암은 항문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혈변이 더 흔하게 생기며

배변 시 통증이 배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이 많아서

무지근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배변습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배변 후 물을 내리기 전 배변의 색이나 모양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혈이나 치질 등 증상이 생기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