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다이어트 지방 아닌 수분만 빠진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살빼는 방법을 검색해 봤을텐데요
하지만 클릭하는 것들마다 광고성 글로 가득합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얻고 싶지만 신뢰할만한 글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평소 상식처럼 알고 있던 다이어트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우리 몸에 두가지 타입의 지방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 봤을겁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흰색지방과 비만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갈색지방이 그것인데요.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태우는 역할을 하며 사람마다 갈색지방량이 다르기에
살이 잘 찌는 사람도 있고 잘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설정값이 있어서 몸이 편안하게 느끼는 체중이
정해져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살을 빼려고 하면 공복 호르몬이 배출돼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도록 만든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체중은 식습관을 비롯한 환경적인 원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이나 비만,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 화학물질 등이
체중의 증가와 유지, 감소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각 개인마다 미치는 범위가 다르기에 무조건 인기있는 다이어트를
따라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여건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합니다.
단기간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여 뺀 살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란 얘기도 들어보셨을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입니다.
몸무게는 지방, 근육, 뼈, 폐나 심장과 같은 기관, 체액, 아직 배출되지 않은 음식물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 중 마지막 세가지는 특히 변동이 심합니다.
변동이 심하다는 것은 갑작스러운 다이어트에 크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탄수화물을 끊거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면 글리코겐이 손실됩니다.
이 때 글리코겐과 함께 저장돼 있던 물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대량의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계의 눈금도 내려가는 것입니다.
반면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1kg만 감량하려 해도 7700칼로리를 소모해야 합니다.
일주일간 1kg을 뺀다고 가정하면 매일 1100칼로리씩 태워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기계처럼 매일 똑같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1100칼로리씩 빠지다가도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더 이상 지방이 소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체중계의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무기력해지거나 영양이 불균형하지는 않은지 등을 체크하는 태도가
보다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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