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물집이 생긴다면 대상포진 의심하세요!

피부에 물집이 생긴다면 대상포진 의심하세요!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대상포진이 빈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젊은층에서 대상포진이 많이 생기는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신경 세포에 잠복하고 있다가 신경 주변으로 활동이 퍼지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발생 후에는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극심한 신경통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은 몸을 절반으로 나눠

오른쪽이나 한쪽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잘 살펴보면 좋습니다.

물집의 모양은 팔과 다리에 생기면 수직의 띠 모양으로,

상체에 생기면 배 쪽으로 수평의 띠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을 후유증 없이 잘 치료하려면 발병후 72시간 이내에

먹는 항 바이러스제를 2주 정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후유증이 생기면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므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백신을 접종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