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경로와 여파 알아보기

태풍 너구리 경로와 여파 알아보기

 

 

 

 

오늘 10일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태풍 너구리.

하지만 제주와 남해상은 태풍이 지나갈 때 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해요.

 

 

하지만 왜 태풍이름이 너구리인지 아시나요?

너구리 하면 꽤나 귀여운 동물의 이름인데 하필 태풍 이름이

너구리라고 하니 약간 우스개스러운데요.

 

 

 

 

 

 

태풍이름은 조용히 지니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자 이름을 붙였었는데요.

성차별이라는 논란이 빚어져 남녀이름으로 부르게 되는데요.

 

2000년 부터는 태풍의 이름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 군데의 나라가 제출한

10개씩의 태풍의 이름을 번갈아가며 붙여져요.

 

140개의 이름을 다 사용하려면 4~년 정도 걸리는데요.

다 쓰게 되면 다시 처음 명칭부터 다시 쓰게 된답니다!

 

 

 

 

 

 

태풍 매미 기억하시나요?

북한에서 제출했던 이름이지만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줬었죠.

결국 태풍위원회에서 매미랑 이름이 퇴출되어 무지개라고 이름이 변경된 일이 있어요.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나미 명칭은

실제로 일본에게 많은 피해를 주어 '독수리' 로 변경이 되었다고 해요.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태풍 이름이예요 ^^

 

 

 

 

 

 

태풍은 자연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로 줄일 수는 있어요.

 

 

부디 아무일 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 태풍 너구리는 아침 7시 쯤 일본 규슈 가고시마에 상률했다고 했는데요.

초속 15미터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 너구리는 부디 사건 사고가 없도록 꼭 주의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