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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눈병 여름철에 특히 더 조심해야 돼요!

눈병 여름철에 특히 더 조심해야 돼요!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세균이 바이러스의 활동 또한 늘어나는데요.

특히나 눈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만질 경우에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지기가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유행성 바이러스에 쉽게 반응해서 공기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이물질들이 가장 쉽게 닿는 부위는

바로 손입니다. 

외출시나 야외활동 시에 눈을 비비거나 만지게 되면 가볍게는

충혈부터 유행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 안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여름철 대표 눈병인 급성출혈성각막염은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흰자위 결막 혈관을 터뜨려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8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안구의 통증과 이물감은 물론 눈물흘림,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성 눈병은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씻기 등으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비누나 손세정제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손을 꼼꼼히 씻어주도록 하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곧바로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