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 의심해야 할 징후 뭐가 있을까?
당뇨는 세계 환자수가 3억명이 넘을 정도로 흔하지만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어서 조용한 킬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먼저 당뇨가 있으면 소변이 잦아집니다. 포도당을 혈당으로 바꾸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신장에서 남은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새벽에 자주 화장실을 가거나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갈증이 많이 나는 것도 한가지 징후인데요. 신장이 남은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시작되면 급격하게
체중감소가 나타나며 2-3개월에 거쳐 4.5~9kg 정도 줄어들면
이상신호로 봐야 합니다. 당을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흡수가 제대로 안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배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에 걸리면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부위가 검게 변하는 흑색극세포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1-2주 안에는 아물어야 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더 오래걸린다면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혈류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뇨병은 면역체계를 약화해서 신체 감염을 취약하게 하므로
진균 감염에 자주 걸리고 쉽게 번집니다.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손발이 저리다는 특징도 있는데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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